펠리칸M8001 남편과 함께하는 만년필 저녁을 먹고 커피숖에 왔다.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남편은 [나 펜 좀 줘봐요] 한다. 가방에서 주섬주섬 펜파우치와 노트를 꺼냈다. 몽블랑 149와 펠리칸 M800을 건넸다. 펜을 쥐고 글을 쓰는 남편 쓰는 동안 커피와 케익이 나왔다. 펠리칸 M800과 남편의 그린 셔츠가 참 잘어울린다. 그래도 파카 듀오폴드가 가장 좋다는 남편이다. 2018. 10.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