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로라
2. 앙코라
3. 몬테그라파
4. 세일러
오로라, 앙코라, 몬테그라파 모두 이탈리아 만년필이다. 셀룰로이드 재질을 독특하고 아름답게 배럴에 담아낸다. 색감이며 재질에 뭍어나는 느낌이며 여타 만년필 제조사가 따라올 수 없다. (이탈리아 장인들에기 박수를 보낸다). 신생 제조사 레오나르도도 있지만 제품군이 아직 다양하지 않아 리스트에 넣지는 않았다.
세일러는 일본 만년필인데 플래그쉽 KOP마저도 부드럽운 느낌이 드는게 여성이 쓰면 더욱 세련되 보인다. 세일러는 전반적으로 세련된 느낌을 준다.
이러한 만년필들에게 성별을 부쳤다. 너희들은 여자들이야 하고.
이하 남자들에게만 어울릴 것 같은 만년필을 만드는 제조사이다. 여자도 만년필 쓰니까 배려좀 해주지 하는 마음이 절로 드는 제조사들..
1. 파카
2. 펠리칸
3. 크로스
4. 파이롯트
5. 오마스
6. 워터맨
7. 플래티넘
8. 라미
9. 쉐퍼
펠리칸은 화이트 토토이즈, 워터맨은 퍼스펙티브 등 밝은 색에 다소 화려한 만년필을 제조하여 조금은 배려를 해주었으나 디자인 면에서 둘다 그다지 기대에는 못 미친다. 특히 파카와 파이롯트는 기본이 검정색 레진에 금장이다.
오마스는 이탈리아 만년필인데 왜 넣었냐 하면.. 이 아이들은 생김새가 그렇다. 예쁘긴 예쁜데..이상하게 여성적인 느낌보다 남성적인 느낌이 강하게 든다.
라미는 남성이라기 보다는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에개 어울릴 것 같다. 물론 라미에도 라미2000이나 다이얼로그 같은 상위 기종이 있지만.. 정말 학생스럽다..여자친구한테 라미 만년필 선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유는 단순하다. 안예쁘니까. 같은 가격이라면 차라리 중국산 영생, LIY, Penbbs 등과 같은 데서 만든 화려한 만년필이 좋다.
쉐퍼에게 남성성을 부치기는 조금 무리가 있을 수 있지만 현행 쉐퍼는 그냥 남성스럽다. 예전에는 쉐퍼밸런스 처럼 예쁜 만년필을 만들고는 했는데, 요즘은 남자들에게나 어울릴 것 같은 그냥 큼지막한 쉐퍼 레가시말고는 별로 쓸만하게 없다.
남자 만년필들..
뭐 그냥 이렇게 성별로 나누어 보는 건 어디까지나 여성유저로서의 개인적인 느낌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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